제목 | 레전드야구존, 스크린야구 업계 최초로 일본 진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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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10.10 | 조회 | 127,610 | ||
레전드야구존, 스크린야구 업계 최초로 일본 진출 [디지털타임스 / 2016.10.10]
스크린야구 시스템 개발기업 레전드야구존(대표 오동석)이 일본에서 운영 중인 로케이션테스트 매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상업 매장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레전드야구존은 일본 현지 법인이자 자회사인 레전드베이스볼이 일본의 대표 게임기업 캡콤(Capcom)과 함께 치바현 이치하라시의 게임랜드에 로케이션테스트를 지난 7일부터 진행 중이다. 로케이션테스트는 매장 오픈에 앞서 고객들에게 스크린야구를 체험토록 하고 시스템을 소개하기 위한 공간이다. 레전드베이스볼은 캡콤과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현지화 및 테스트를 위해 상호협력 해왔다. 일본 시장에 레전드베이스볼이 본격적으로 소개되면서 게임사와 유통업체 등으로부터 제휴와 관련된 많은 제안을 받고 있다. 레전드베이스볼 관계자는 "일본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크린야구에 대해 게임, 야구, 스포츠 업계 등의 관심이 매우 높아 여러 회사로부터 제휴 관련 문의를 받는다"며, "사전 점검에 참가한 캡콤 관계자들 역시 스크린야구 시스템에 만족해하며 오픈하자마자 직접 체험해본 이용자들도 큰 흥미를 보이며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레전드베이스볼은 로케이션테스트를 통해 시스템 향상 및 현지 반응을 살펴 현지화 성공에 필요한 점들을 꾸준히 개선하고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오동석 레전드야구존 대표는 "올해 초 서울 신천에 직영점 1호를 오픈한 지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성공적으로 일본 로케이션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미국 중국 대만 등 해외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 국내 스크린야구 기술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최대 게임 주간지인 '패미통'(famitsu)과 공신력 있는 게임매체 '포케이머넷'(4gamer.net)은 레전드야구존의 스크린야구를 독자적인 노하우로 탄생한 시스템이라고 소개하며 최첨단 피칭머신과 센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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